
G7 재무장관들, 2일 화상으로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제 논의 연말 기한 앞두고 실제 실행 계획 논의 전망 중국과 인도 등 다른 국가들의 비협조로 실효성 의문 지난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도시 나홋카 앞바다에서 유조선들이 이동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를 제재해야 하지만 러시아 석유를 차단할 수 없는 주요7개국(G7) 대표들이 9월 2일(현지시간)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러시아 석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질적인 실행 계획의 틀이 드러날 전망이나 중국 및 인도의 비협조로 상한제가 효과를 거둘 가능성은 매우 낮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G7 재무장관들이 2일에 화상으로 만나 가격 상한제를 협의한다고 전했다. 미 백악관의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같은날 브리핑에서 회의 계획을 알리고 러시아 석유 가격에 상한을 두게 되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석유 수익을 제한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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