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우크라 전쟁에 기후 재난 겹쳐…에너지 대란 위기 불안정 공급에…천연가스 가격 1년 전보다 10배 가량 ↑ 마크롱 대통령 "풍요의 종말" 언급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의 분수가 가뭄으로 작동을 멈춘 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절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의 분수가 가뭄으로 작동을 멈춘 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절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럽의 천연가스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에너지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시작된 서방의 제재에 러시아가 반발 조치 성격으로 천연가스 공급을 줄인 가운데 폭염 등 기후재난이 겹치며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1년 전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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