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ㆍ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처음 사용한 에어버스 항공기가 도착한 후 한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TASS통신 연합뉴스 글로벌 항공업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Sustainable Aviation Fuel)’ 도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항공기의 탄소 저감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데다, 값비싼 SAF와 기존 항공유 간 가격 격차도 상당 부분 좁혀져 친환경 연료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SAF는 식물,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을 활용해서 만드는데, 기존 화석연료와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0% 줄일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대한항공, 올해 SAF 사용 시험비행 나서 지난해 12월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ㆍSustainable Aviation F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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