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든 경유든 유류세 인하분보다 덜 내렸다


휘발유든 경유든 유류세 인하분보다 덜 내렸다

영등포 주유소 5곳 2주간 모니터링 결과 유류세 인하율 반영 시기와 반영률 비슷 유류세 인하 목적 분명히 하고 대안 고민해야 # “기름에 붙는 유류세를 줄여야 한다.” 그동안 기름값이 비싸다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정유업계에서부터 흘러나온 주장이다.

하지만 유류세율을 대폭 떨어뜨린 지금도 유류세율 인하를 실감하기 어렵다는 이들이 숱하다. 그러자 “고유가 상황이니 어쩔 수 없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 문제는 고유가 상황을 십분 고려하더라도 유류세율 인하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유류세율이 ‘7%포인트 추가 인하’된 7월 1일부터 18일까지 특정 지역의 주유소 다섯곳(4대 정유사 폴주유소+알뜰주유소)을 지정해 가격 변동 추이를 살펴본 결과, 모든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분 대비 휘발유는 89원 이상, 경유는 120원 이상 비싸게 팔고 있었다. 유류세율, 국제유가 변동 상황, 변동된 가격 적용 시점, 환율까지 모두 고려한 가격이다. # 유류세 인하책, 이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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