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 주유소업계에도 필요해”


“공정과 상식, 주유소업계에도 필요해”

[인터뷰]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 중앙회 회장 “3년 간의 소통 성공적…만장일치 연임이 그 증거” 최저임금 차등· 全자영주유소의 알뜰 전환 등 추진 3년 전 한국주유소협회 내부갈등으로 인한 회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개혁을 외치며 선출된 유기준 회장이 올해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연임의 기쁨보다 더 커진 막중한 책임감부터 느끼고 있다는 유 회장.

그를 만나 지난 3년 간의 평가와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유기준 주유소협회 회장.

유 회장이 3년 동안 가장 집중한 것은 주유소협회 내부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와 소통이었다. 소통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시·도 지회를 원활히 소통시켜 통합된 목소리로 회원사를 대변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그는 “주유소협회 내부의 갈등은 대부분 사라졌다”고 자평하고 “만장일치로 회장연임에 성공한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화와 소통은 주유소협회 내부에만 그치지 않았다.

정치권과의 왕래가 거의 없었던 주유소협회지만 유 회장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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