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110달러 다시 무너져...WTI, 1.77%↓109.78달러에 마감


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110달러 다시 무너져...WTI, 1.77%↓109.78달러에 마감

美원유 재고, 대폭 감소에도 경기 침체 우려에 오후 장 들어 하락 전환 국제유가가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WTI 선물가격은 29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장 들어 하락 전환해 결국 110달러선이 무너졌다.

자료=야후 파이낸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8달러(1.77%) 하락한 배럴당 109.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가격이 하루만에 다시 11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시장은 미국의 재고 급감 소식에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차익 매물이 출현하며 오후 장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280만 배럴 줄어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8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 재고가 2주 연속 감소했으나 휘발유 재고가 미국의 원유 수요 절정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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