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 “환자 개별 조건 고려해 보험금 지급해야” 실손 보험금, 올해 청구 보험금 1조로 사상 최대 보험사, 백내장,도수치료 등 지급 심사 강화할 듯 의료자문 지급심사 강화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 양산 우려 백내장 미지급 보험금 피해자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백내장 미지급 보험금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는 이 모(여)씨는 지난해 8월 눈앞이 침침하고 흐려지는 증상으로 안과를 방문했다.
안과의사의 권유로 수술비 1500만원에 이르는 백내장 수술을 했다. 2008년부터 B보험사 실손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있던 이 씨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믿었다. 하지만 B보험사는 의료자문 관련 안내와 동의서, 제3 의료기관 의료판정 확인서를 작성해야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미루고 있는 상태다.
이씨는"실손 청구하면 받을 수 있다는 병원 말만 믿었는데 보험금 지급이 보류됐다"며 "필수 사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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