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석유업계, 유가급등에 수익 늘어도 투자는'머뭇' "큰돈들여 투자해도脫탄소 정책에 10년 뒤면 無쓸모” 생산 늘려도 정제시설 부족…팬데믹 기간 폐쇄 영향 바이든 증산 압박도 효과 없어…업계 “충분히 노력" 미국 석유업체들이 기록적인 수익을 거두고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음에도 생산을 늘리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기본적으로 탈(脫)탄소에 중점을 두고 있어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증산을 촉구하는 백악관의 설득도 좀처럼 먹혀들지 않고 있다. 유가급등에 수익 늘어도 투자 안해…“10년 뒤면 無쓸모”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석유업체들의 정제된 석유 1배럴당 이익 마진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1~2달러에 불과했지만, 최근 유가 급등에 힘입어 18달러까지 치솟았다.
덕분에 수익도 크게 늘어 올해 2분기에도 기록적인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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