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 어디 디젤차 타겠나…서울 곳곳서 '가격역전' 서울지역에서 경유를 휘발유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가격역전' 주유소들이 등장했다.
한두곳이 아니다. 서울 각지에 걸쳤다.
매경닷컴이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를 통해 서울 주요지역 기름 값을 비교한 결과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32원, 경유 가격은 1917원이다.
서울 평균은 각각 1979원, 1963원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이는 이달들어 좁혀졌다.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보다 더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오피넷 분석 결과, 이달 첫째주 기준으로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7.5원 내린 1940.7원,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8원 내린 1906.9원으로 나왔다.
가격차이는 좁혀졌지만 여전히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싸다는 '일반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가격역전 주유소 [사진출처=오피넷 캡처] 주유소별로 분석해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서울 중구, 강남구,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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