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살며] 요양보호사님, 감사합니다 [한국에살며] 요양보호사님, 감사합니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AyMDNfODcg/MDAxNjQzODU2MTg0MjQ2.Y5_WljpF0NNd-hQEjIEdoUv6zWPr-fTsDZJwfAWwGk0g.VLFJym_7yY3xd5T3AFgxa4_Fd7hYbGRJMkUm3LB2pc0g.JPEG.impear323/%BF%E4%BE%E7%BA%B8%C8%A3%BB%E7.jpg?type=w2)
시어머니께서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남편과 함께 시골집을 찾았다. 우리 부부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역 인근에서 식당 영업을 하고 있다.
자연히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뵈러 갈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설날, 추석 같은 명절에도 함께 보내지 못하기에 명절 며칠 전에 미리 가서 시부모님을 뵙고 오는 일이 벌써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명절이 되면 네팔·인도 식당을 운영하는 우리 부부는 대목 장사로 바쁘다. 연휴를 맞은 국내 이주노동자들이 우리 식당을 찾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연로하신 시어머니께서 식사도 못 하시고 거동도 불편하시다 해서 출발하면서부터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집에 도착했을 때 부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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