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절. 이번 춘절에는 한국에 가지 못하고, 중국에서 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가족과 함께 연대산으로 향했습니다. 입구 장식이 23년 토끼해임을 보여줍니다.
역시 중국하면 빨간색의 장식이 기본이겠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용이 맞아줍니다.
소원을 빌어봐야겠죠. 올해도 우리 가족 건강하게 생활하자구 말이죠.
그리고 우리 이웃분들의 건강도 빌었습니다. ^^ 평상시는 전용차량으로 이동도 하는 것 같지만, 오늘은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AAAA관광구입니다.
산이라기 보다는 바다가 있어서 등대가 꼭대기에 있습니다. 작은 언덕이지만, 그래도 산이라고 지칭하네요.
나무에 춘절을 맞이한 장식이 화려하게 차려입었네요. 야간에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예전 개항시에 외국에서 배들이 오가는 입구여서 각 나라의 영사관이 있었던 곳 입니다. 미국 영사관과 일본 영사관자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등대로가는길, 치파오 전시관도 있더군요. 옛 흔적을 그대로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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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중국일상_연대라는 지역명이 탄생한 이곳 연대산 봉화대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