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대 말 브라질 유통업체에서 미국의 선진 유통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0개의 유통업체 CEO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남미의 유통업체에 대해서 별반 관심이 없었던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그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마트의 창립자인 샘 월튼(Sam Walton)만은 예외였습니다. 그는 브라질 사업가들을 아칸소로 불러 며칠을 같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브라질 유통업자들이 월마트의 방식을 벤치마킹하러 온 것이었는데, 오히려 월튼이 브라질 사람들에게 물어본 것이 더 많았다는 것 입니다. 월튼은 브라질은 어떠한 사업 환경을 가지고 있는지,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유통업의 특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물어보았습니다.
나중에 브라질 유통업자들은 그들이 월마트를 방문하는 동안 오히려 월튼이 브라질의 유통업에 대해서 철저히 배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월튼은 호기심이 매우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후계자를 결정할 때도 겸손한 태도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주변...
#배움
#벤치마킹
#월마트
#좋은글
원문링크 : 너무 좋아서 다시 공유하고 싶은 글들_유능한 사람은 언제나 배우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