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
휴일이라서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도록 한다. 운동도 안하고 규칙적인 루틴까지 지키지 않는다.
건강의 중요함을 알고도 최근에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 품질문제로 온갖 신경을 쓰다 보니 건강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쉬는 날이라도 쉬는 것 같지 않다. 뭔가 이렇게 불안한 마음은 계속되는 것일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불안해 지는 것 같다. 쉬는 날이라고 마음까지 편한 건 아니다.
주재원 발령받고 단 한번도 편하게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었다. 내가 너무 걱정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내 공장이라고 생각했고 단 한번도 남의 일처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걱정을 하는 것이다.
물론 걱정을 한다고 해결되지는 않지만, 고민하고 준비하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4주 동안 미용실을 가지 못 했다. 오랜만에 미용실을 찾는다.
오전에 가야 기다리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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