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감세안으로 시장을 역행하는 정책을 폈던 트러스 영국 총리. 총리가 재무장관을 3주만에 경질했습니다.
지난달 6일 영국 최초 흑인 재무장관으로 임명됐던 콰텡 장관은 영국에서 역대 두 번째로 짧게 일한 장관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23일 전세계 경제 기조와 맞지 않는 정치적인 대규모 감세안을 내놓으면서 파운드화 약세 -> 시장 혼란을 야기시켰습니다.
재원 마련이 불확실한 감세안에 영국 파운드화는 한때 달러화와 1대 1에 가까운 수준으로 폭락했고 국채 금리가 치솟았었습니다. 감세정책 시장 혼란을 야기한 미니 예산안의 핵심 중 하나인 법인세 인상 철회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법인세를 예정대로 올리겠다고 발표했고 기자회견이 끝났습니다. 전임 존슨 총리는 2023년부터 법인세를 19%에서 25%로 올릴 계획이었으나 트러스 총리는 미니 예산안을 발표하며 이를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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