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 불법 드론으로 항공기 이착륙 지연

드론 및 토이, IT 리뷰어 지니지니 입니다. 지난 7월 3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국제공항과 3.3 떨어진 지점에서 드론이 불법으로 이륙해서 비행하는 바람에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인근에서 불법으로 조종된 드론 때문에 활주로에서 항공기의 이착륙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나는 바람에 약 16분 동안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항공기 5대가 이륙하지 못했고 4대가 착륙하지 못한 채 공항 주변을 선회하며 대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전 11시 45분경 항공기 운항은 다시 정상으로 재개되었지만 드론의 비행은 오후 12시 50분경에야 완전히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불법적으로 비행한 드론은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인근에서 비행된 것으로 감지되었으며, 인천 중부경찰서는 낮 12시 50분쯤 불법으로 드론을 띄운 미국인 A 씨의 신병을 확보해 서울지방항공청으로 넘겼으며 관계 기관과 합동 조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