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절에서는 큰 행사가 있겠네요.
교회 행사는 어릴 때 많이 가봤는데 절 행사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아 궁금한 영역입니다. 이제 떡볶이는 떡군이네 로제떡볶이가 아니면 먹을 수가 없어요.
기존의 떡볶이도 너무 좋아했는데....! 그렇잖아요?
기본 떡볶이는 완전 메이저 음식이잖아요. 그런데 새로 나온 로제에 이렇게 마음을 빼앗겨버리다니.
떡군이네 1~2인분만 시키면 한 끼는 충분하지만 다음 날에도 너무나 먹고 싶기 때문에 3~4인분으로 시켰습니다. 아쉬운 건 1~2인분 시켰을 때는 남은 소스에 파스타면 삶아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3~4인분은 떡이 많이 남아 떡 데워 먹으면 남는 소스가 없어요.
그래서 엄청나게 고민됩니다. 희대의 고민.
오징어튀김 맛있어요. 꼭 같이 시켜야 해요.
라떼, 짭잘이토마토랑 착한떡 우유설기, 꿀설기로 아침 식사. 떡이랑 과일의 조합을 좋아합니다.
맛있어서는 아니고 그냥... 떡과 과일이라는 조합 이름이 좋아요.
어릴 때 학습한 환상인가...
#교촌치킨
#꿀설기
#로제떡볶이
#부처님오신날
#우유설기
#착한떡
원문링크 : 석가탄신일 부처님오신날 : 먹었던 것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