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으로 먹으려고 산 소시지가 심심하니 그닥 맛있지 않아서 부대찌개를 끓이기로 했습니다. 리챔도 다 떨어져 주문해놓고 부대찌개 소스와 부두를 사 부대찌개를 끓였어요.
부대찌개를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부대찌개에 치즈는 필수죠.
김치찌개에 치즈를 넣는 것도 꽤 괜찮아요. 말만 들으면 이상한데 어느 날 어머니가 김치찌개에 치즈를 넣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오히려 맛이 좋았어요. 더 깊은 맛이 나요.
이날 먹은 부대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또 사다 해 먹었는데 너무 질려버렸습니다. 부대찌개를 쳐다보기도 싫더라고요.
역시 오랜만에 먹어본 굽네 갈비천왕 갈비천왕은 밥반찬으로 딱이죠. 같이 온 소스는 밥 볶아 먹었어요.
불닭소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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