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07.5 디예 2016. 7. 28. 21: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유난히 일찍 일어난 어느날.
하루를 가득차게 보내겠다며, 아침식사와 아침운동을 한 기특한 날. 조금 아니 엄청 많이 덥지만 부산행 보겠다며 간식을 들고 꾹 참고 CGV로.
그러나 방학을 하는 날이었던걸까? 너무 많은 학생들로 인해 영화는 매진행렬.
평일 낮시간이었다는건 함정. 간식들고 다시 터덜터덜 집으로. 2.
백수라서 따로 휴가가 있는 건 아니지만 너무 더워서 혼자 나에게 여름휴가를 지정해준 날. 비록 특별한 걸 하지는 않았지만.
푹신한 침대, 시원한 에어컨, 재미있는 예능, 그리고 우리. 그걸로 충분했던 나만의 알찬 휴가. 3.
J부부와 함께한 1박 2일 여행. 조금은 까칠하신 내 님 때문에 커플여행은 내 평생 없을 줄 알았는데, 감격의 순간이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J와 꿈같은 시간을 갖게 되다니, 매 순간 순간 행복하고 소중했다. 요리사인 J네 오빠덕분에 여행내내 입이 호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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