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 시설에서 30년 만에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 (성남물빛정원 방문 후기)


기피 시설에서 30년 만에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 (성남물빛정원 방문 후기)

분당 구미동 동막천과 탄천이 만나는 두물머리 일대는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장소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나무숲 사이로 건물도 몇 개 보이는 것 같은데, 넓은 부지 전체가 출입 금지 구역으로 막혀 있어서 그동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성남시에서 이번에 해당 부지를 일반에 공개하고 공원 및 문화 시설로 개방한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먼저 6월 13일부터 시민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개방하고, 7월에는 다목적 음악홀과 카페 등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주소는 구미동 195번지 일대로 총면적은 8,900평에 달합니다. 해당 부지에 방문해 보니 '성남 두물길'이라는 이름으로 입구를 정비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남물빛정원 출처 : 성남시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오래된 벽돌 건물이 서있는 곳이 공원의 위치입니다. 이곳은 30여 년간 방치되었던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 중인 문화복합공간입니다.

성남시는 명칭 공모를 거쳐 공원의 이름을 '성남물빛정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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