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주식 투자하는 모든 사람들은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지칠 줄 모르고 올랐던 전 세계 증시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기도 하고, 또 잠깐의 호재로 다시 급 반등하기도 합니다.
S&P 500이나 나스닥처럼 거대한 규모의 인덱스가 마치 개별 종목처럼 큰 폭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장세를 지나고 있는 중입니다. S&P 500 주봉 차트 (2025.04.10)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2024년까지 꾸준하게 올랐던 S&P 500 주봉차트에서 최근에 하락한 낙폭을 보면 간담이 서늘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손쓸 수 없이 폭락하는 시기에는 많은 투자자들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시장에 오래 참여하거나 지켜봤던 사람들은 요즘 같은 폭락을 보면서 예전에 경험했던 트라우마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글로벌 금융 위기 상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시 사회 초년생이었던 저도 거의...
원문링크 :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배우는 주식 폭락기에 취해야 할 우리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