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세미 리타이어(Semi-Retire) 중인 푸른염소입니다.
최근에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제 방에 예전 대기업에서 임원으로 모시던 상사가 한 쪽 책상을 임시로 사용하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시기는 여러 자본 소득을 통해 생활비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게 되었던 시점이었습니다.
마침 근무 중인 회사도 여러 사연이 생겨서 그동안 받던 연봉을 절반으로 줄이고, 고문(顧問) 수준의 업무로 전환하여 시간이 아주 많아지면서부터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기본 시스템이 갖추어졌다고 판단한 것이 2021년 즈음이었고, 현재까지 약 2~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완전한 은퇴를 한 것은 아닙니다. 일의 필요성을 늘 강조하는 편이기 때문에 남을 위해서 하는 일은 최소로 줄이면서 내가 원하는 일이나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하기 시작한 것이 현재 저의 세미 리타이어 상태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써온 지...
원문링크 : 소득 공백의 공포와 경제적 준비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