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세미 리타이어(Semi-Retire) 중인 푸른염소입니다.
국내에서 조기 은퇴의 대명사처럼 '파이어족'이라는 용어가 한창 유행하고 있을 때에도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해 왔던 조기 은퇴의 종류는 세미 리타이어먼트(Semi-Retirement)였습니다. 세미 리타이어먼트라는 용어를 본격적으로 저의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기 시작한 건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인 약 2년 전부터였고, 이 용어의 가치를 저의 은퇴 개념으로 추구하기 시작한 건 2019년부터였으니 약 5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세미 리타이어먼트라는 말을 제가 처음 만든 것은 아닙니다. 원래부터 사전적으로 정의되어 있던 개념이지만 파이어족이라는 용어가 워낙 유행하면서 특별히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세미 리타이어먼트'라는 용어가 지금보다 대중화되거나 혹은 '파이어족'이라는 용어처럼 유행하게 된다면 이 용어의 확산에 저도 어느 정도 지분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세미 리타이어먼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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