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잡동사니 사들이는 푸른염소의 아내


소소한 잡동사니 사들이는 푸른염소의 아내

아내를 소재로 몇 번 글을 썼더니 자꾸 써달라고 요청을 해서 또 쓰게 되었습니다. 경제 관점에서 글을 쓰면 결국 염소부인 디스하는 얘기밖에 없을 텐데 괜찮겠냐고 물어봐도 괜찮다네요.

그냥 자기가 주인공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주변에 자기 팬들이 생기고 있다나...

그래서 부부 사이에 소비적인 부분에 있어서 잘 맞지 않았던 경우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를 하나 써볼까 합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달라서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같은 성별의 사람도 전혀 상반된 성격이 많은데 완전히 다른 성별이라면 같은 게 오히려 이상하겠죠. 특히 소비 생활에 있어서 성격이 안 맞으면 잦은 부부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정말 필요한 게 아니면 잘 사지 않고 필요 없는 물건이 있으면 버리거나 당근 마켓에 바로바로 팔아버리는 성격입니다. 돈이 아까운 건 둘째치고 집에 잡동사니 쌓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거든요.

청소하기도 번거로워지고 정리하기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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