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문을 열고 데크로 나가면, 데크를 울리며 부산하게 뛰어오는 강아지, 곰돌이가 있다. 제딴엔 밤새 컴컴한 어둠속에서 무서움에 떨다가 날 밝으면 만나는 첫 사람이 나인지라 몸살나게 반가움을 표현을 하는 것인데, 워낙에 두발 들고 달려드니 옷이며 다리가 흙투성이가 되기 일쑤인지라 나로선 밀어내기 바쁘다.
달려들고 밀어내고, 달려들고 밀어내고... 풀 좀 죽으면 머리 한두어번 쓰다듬어주고, 콧등 한번 건드려주고...
요즘 매일 아침의 일과이다.곰을 닮았다고 해서 곰돌이다. 생긴 것이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있다.
한마디로 좀 띨띨한 구석이 있는데다가 힘은 넘쳐서 풀어 놓으면 천방지축 난리가 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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