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렌식이라는 용어를 주변에서 쉽게 들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나 기사만 봐도 "누구누구의 휴대폰을 압수해서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어디 어디를 압수 수색 해서 컴퓨터를 정밀 디지털 포렌식 중이다" 와 같은 뉴스를 자주 접하다 보니 포렌식이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은 것 같은데요.
그러다 보니 사설 업체에서도 휴대폰 데이터 복구와 휴대폰 포렌식을 그냥 같은 의미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왠지 포렌식이라고 하면 있어 보이고 그럴싸해 보이다 보니 포렌식이라는 용어를 그냥 붙여서 사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사설업체에 뭔가 휴대폰 데이터 복구가 필요해서 문의했을 때 데이터 복구와 포렌식의 차이를 물어보면 대부분 얼버무리거나 뭔가 포렌식으로 하면 복구 성공률이 높다는 식의 얘기를 들으실 텐데요. 일반인 입장에서 이런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고, 막연하게 뭔가 좋은 방법이겠거니 하고 넘어가게 되죠.
카톡 포렌식으로 한정해서 보면, 검찰이나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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