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나트랑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숙소 '버고호텔'에서 숙박을 해봤습니다. 나트랑이라는 여행지를 연상할 때 생각나는 해변과 수영장을 끼고 있는 휴양형 숙소는 아니었는데요.
시내 맛집이라던가 마사지 샵, 관광지 등 관광·레저시설 접근 편의성과 놀라운 가성비 등 장점이 뚜렷한 숙소였습니다. 나트랑 버고호텔은 0.5박 숙소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여기서 0.5박이란 늦은 밤 체크인해서 잠만 자는 걸 뜻합니다. 한국에서 나트랑 도착하는 항공편은 대부분 새벽 시간에 도착을 하고, 깜란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1시간 거리인 만큼 도착 첫날은 가성비가 좋은 숙소에서 잠만 자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것이죠.
나트랑 자유여행 첫째 날 몇 시간 잠만 자는 0.5박 시내 숙소라고 생각하고 가면 또 생각보다 괜찮은 객실 컨디션에 놀랄 수도 있습니다. 객실 면적도 충분히 넓은 편이었고, 침구류도 편안했거든요.
게다가 위치가 나트랑 시내 중심부에서도 가장 중심인지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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