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 월간일기인데 중간보고!


25년 2월 월간일기인데 중간보고!

눈보고 싶어서 급으로 떠난 부산사람의 설국여행 눈이 있는 곳 아무곳이나 검색해서 바로 숙소 예약하고 떠났다. 담양을 가려 했는데, 에어비앤비에 숙소 고르는 범위가 위치로 되어 있어 임실까지 된 줄 모르고 예약해서 임실까지 갔지만 후회 없었다!!

밤에도 이뻤던 눈밭뷰 창문 열면 설국이야~~ 에어비앤비 호스트분이 아침에 내려주신 커피 커피 한잔 마시며 눈쌓인 시골뷰를 멍하니 바라보니 근심이 사라지는 기분이였다. 남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 이목구비 리모델링 새로 해주고 내가 만든 눈사람인양 사진 찍기^^~~ 내사진은 짝꿍이 찍어 줄 때 제일 잘나온다.

찍어주는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사랑이 담겨 있어서 그런건지, 자연스러움이 담겨서 그런건지, 알 수 없지만 마음에 든다. 어린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나의 패딩과 육신을 희생하여 천사를 그려보려 했지만 오래전부터 쌓인 눈은 딱딱해서 그려지지 않는구나 ㅋㅋㅋㅋㅋ 2월은 내 생일이 있는 달.

생일에 큰 감흥이 없는 사람이라 생일날 되면 의례적으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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