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상담을 받다 보면 신용점수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1등급, 2등급처럼 ‘신용등급’으로 구분했지만, 2021년부터는 신용점수제로 바뀌면서 훨씬 정교하게 개인의 신용 상태를 평가해오고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0점부터 1,000점까지 점수로 나뉘며, 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한 대출 조건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점수가 낮으면 카드 발급이나 금융 상품 이용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신용점수는 현대인의 금융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 신용점수는 어떤 구간으로 나뉘고,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점수등급 국내에서는 두 기관에서 신용점수를 제공합니다. 바로 KCB(올크레딧)와 NICE(지키미)인데요, 각 기관별 점수 구간은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신용등급 1~2등급은 우량, 3~6등급은 일반, 7~8등급은 주의군, 9~10등급은 위험군으로 분류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1~6등급이라면 1금융권 대출이나 카드 발급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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