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도급순위, 시공능력평가를 해오고 있습니다. 21년 7월에도 국내 총 70,374개사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도급순위를 매겼습니다. 21년 기준 국내에는 총 77,822개의 건설업체가 있는데요, 이 중 90%에 달하는 7만여개의 건설업체의 순위를 매긴 후 이를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는 매년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 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바탕으로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즉, 건설업체의 실적과 자본금 규모, 기술개발 투자액이나 재해율, 평판 등을 모두 평가하는데요, 상세 평가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러한 시공능력평가는 향후 건설사의 입찰자격을 제한하는데 사용됩니다.
시공능력에 따라 1~7등급으로 건설사를 구분하고, 향후 입찰공사 규모에 따라 건설사의 입찰 참가여부를 제한합니다. 예를 들어, 중소 건설사를 보호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들은 시공능력평가액의 1% 미만의 공사에는 참여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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