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東窓(동창)이 갓 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지저귄다 동쪽 창이 밝았느냐 종달새가 울며 지저귄다. 쇼 칠 아 여태 아니 니러 냐 소치는 아이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소를 칠 아이는 여태 아니 일어났느냐 소 먹이는 아이는 아직도 일어나지 않았느냐?
재 너머 래 긴 밧츨 언제 갈려 니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가렬 하나니 고개 넘어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냐 고개 너머에 있는 이랑이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냐? 6070 세대라면 누구나 국민학교 때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 통해 한번쯤 들어봤거나 이 시조를 외우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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