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는 날에는 전에 막걸리가 땡기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비 오는 날이면 엄마가 전을 부쳐주셔서 국룰이 됐어요!
오랜만에 신흥역에 있는 전초전을 방문했어요. 깜빡하고 간판을 촬영 안 했네요.
간판은 빨간색 바탕에 전초전이라고 크게 쓰여있어요! 테이블마다 소주잔과 물 잔, 휴지, 수저 젓가락이 비치되어 있어요.
전초전 메뉴판 전초전 메뉴판이에요. 세트가 있지만 막걸리와 먹으면 전 만으로도 배불러서 전만 골랐어요.
어떤 전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해물김치전을 선택했어요. 반찬으로 물과 양파절임, 콩나물, 깍두기, 간장을 주십니다.
보통 두 분이서 일하시는데 하필 이날은 한 분만 일하시니 너무 바쁘시더라고요;;; 그래서 막걸리는 그냥 셀프로 갖다 마시고 했어요. 그래도 해물김치전은 무사히 나왔어요.
김치전에 막걸리를 뽀신 날이었죠. 둘이 5병이었나 많이 마셨던 날이에요....ㅎㅎ..
전초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민로142번길 7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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