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태어난 한 남자가 외국의 처갓집에서 생활한 다는 것은 참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특히 처갓집 식구들과의 문화적인 차이점 때문에 더욱 힘든 것 같은데요.
처갓집 식구들과도 무언의 갈등이 일어나곤 합니다. 오늘은 아내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지금 맥주 3병을 마시고 음주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방문자분들 조금 이해해 주세요.^^ 제가 술을 잘 못해서 3병 마시니 헤롱거리네요 ㅎㅎ 인도네시아에 오기로 결심한 것은 아내와 처갓집의 의견이 매우 컸습니다.
물론 저의 의사가 최종적으로 반영된 것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처갓집에서 처음 제시한 의견이 성사되지 않고 결국은 저 스스로의 길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저는 중국에 있을 때부터 게임 업종에 종사했었기에 게임쪽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그렇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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