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자카르타 홍수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자카르타 홍수

매년 음력 설 전후로 자카르타는 홍수의 위협에 긴장해 있습니다. 지난 1월9일부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하더니 11일 저녁에 드디어 홍수가 터졌습니다.

전국 각지의 친척들이 안부전화가 오는 거 보니 자카르타 홍수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감이 옵니다. 저희 집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자칼타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자카르타 동북지역으로 홍수가 피해가 비교적 큰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내의 말로는 5년에 한 번씩 빗물이 집 안까지 들어오고, 평소에는 앞마당까지만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에 홍수가 무릎까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집 안에 물이 차 들어왔습니다. 도로에서 현관 문까지 경사가 어느 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빗물이 앞마당까지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침대 및 모든 가전 제품을 2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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