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둘레길 12코스 석수역 ~ 녹두거리 2024.10.01 비 소식이 있었던 1일 국군의 날. 당일 오전에 날씨 다시 확인하니 그냥 흐리기만 한 날씨라 지인과 서울 둘레길 12코스 걷기로 하고 석수역에서 만났다.
걷기 전 바삭천국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 지난 3월에 이미 걸어봤던 12코스. 지인은 둘레길 완보 목적이 아닌 그냥 산책 겸 나온 거라 굳이 관악산 입구까지 갈 필요는 없었다.
휭했던 3월과 달리 초록색이 눈이 정화되는 느낌 스탬프 찍는 곳 전체 코스 다시 확인하고 걷기 시작 오히려 날씨가 흐려서 더 좋았던 날. 걷는데 덥지도 않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기분이가 좋고요 관악산 공원 입구까지 6.9km 못되게 생긴 사마귀 걸으니 좋구나 괜찮지?
걷기 딱 좋은 시기 사람 좋아하는 댕댕이 집에 있었으면 하루 종일 OTT만 보고 있었을 텐데... 나오기가 힘들지 막상 나오면 이렇게 좋다는걸~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해도 살짝살짝 비춘다. 12코스 중간쯤 왔으려나...
벌써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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