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흐렸던 토요일. 찌뿌둥해서 산책이나 할 겸 오산 양산봉으로 향했다.
독산성은 작년에 이미 한 바퀴 돌았으니 이번엔 양산봉으로 ~ 독산 옆에 붙어있는 낮은 산으로 양산이라 안부르고 양산봉이라 표기되어 있다. 한신대학교에서도 올라갈 수 있지만 집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병점역 한일타운 아파트에서 하차 후 트래킹 시작 사람 없는 정거장이 예뻐서 이 동네도 헹하군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붉은 장미.
왜 자꾸 꽃 사진을 찍는거이야!! 나이는 속일 수가 없다.
매화쌈밥과 닭이닭숯불닭갈비 사이에 있는 등산로 늦봄부터 초가을 사이에 도로변에 자주 보이는 꽃 큰금계국 등산이라 하기에 너무나 완만한 코스로 가벼운 트래킹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안내판 잘 되어 있고 주말인데 다니는 사람도 없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사람 없어서 더 좋았던... 걷는 거에 집중하려고 요즘은 걸으면서 음악도 안 듣는다.
집 근처면 정말 자주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완만하다. 그래도 새소리는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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