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장에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물을 극도로 두려워하는데 연기할 때는 어떻게든 해내요. 작품이 잘 안되더라도, 힘들더라도 ‘일단은 해보자’라는 독한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20년 간 고비도 많았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독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데뷔 21년 차, 누구보다 쉼 없이 달려온 배우 서지혜 씨가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풍선’(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을 통해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그간 수많은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어왔던 만큼 ‘빨간풍선’에서도 그는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배우 서지혜 이음해시태그 26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빨간풍선’은 20년 친구 남편과의 불륜과 배신, 사기 범죄 등을 소재로 상대적 박탈감과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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