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바뀐 딸과 20년 만의 재회 이야기 하는 장성규와 마주보고 듣고 있는 장예은. 장도연과 마주보고 앉아 눈물을 흘리는 이지혜.
장현성과 슬픈 효정을 하고 있는 김정태. "아니, 너는!"
1981년 5월 8일 의정부 1동 삼화이발관 이발소종업원 김재만(당시 27세)씨는 낮선 여자의 손을 잡고 들어온 소녀(민경)를 보고 깜짝 놀란다 바로 자신의 친구 유명환(당시 27세)의 딸 아이 향미양과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이었다 '유괴'라는 직감이 순간 김씨를 스쳤다. 그는 유괴범의 앞을 가로막고 용기를 내 물었다.
"당신의 딸이냐?" 유괴범은 너무나도 태연히 '내 딸'이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이후 한참을 "내 딸이다", "친구 딸이다"로 옥신각신했다. 김씨와 유괴범은 진위를 가리기 위해 함께 친구 집.....
원문링크 : 꼬꼬무 시즌3 뒤바뀐 쌍둥이 신생아 아기 사고 의정부 성모병원 산부인과 어디? 민경이 동생 민아 향미 20년 문영길 부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6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