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광치령 토막 살인 사건 23년만의 진실 범인 그것이 알고싶다 14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 그알에서는 이른바 ‘광치령 얼굴 없는 시신 사건’ 인제 광치령 토막 살인 사건 23년만의 진실과 범인을 추적한다 조직폭력배의 한 사람이라는 제보와 함께 이사건의 전말을 다시 따라가본다. 2003년 4월, 강원도 인제군 광치령 고개 인근의 한 도로변. 공사 작업 중 우연히 발견된 세 개의 마대자루는 대한민국 형사사건사에 깊은 충격을 남겼다.
마대 안에는 세 등분된 알몸의 남성 시신이 담겨 있었고, 그의 얼굴과 양팔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있었다. 마치 누군가 철저하게 '신원 말살'을 의도한 듯, 그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은 채였다.
이름도, 얼굴도 지워진 그 남자.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그를 잊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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