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새마을 금고 강도 체포 직원들 철창 가두고 쇼핑몰 들러 식사까지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는 대범했다. 마치 자신이 영화를 찍는듯 범행을 저지른것 같다. 9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흉기 2개를 들고 단독 범행에 나선 피의자 50대 A씨는 새마을금고 직원들을 철창에 가두고 도주했다.
이후 경기 안성 복합쇼핑몰에서 저녁 식사까지 먹었다고 한다. 자신이 잡힐지 아닐지도 두려움도 없이 그는 활보했다는 것이다.
마약을 했을까. 그는 1억2천만원을 훔친뒤 렌터카를 타고 안성으로 향했고 이후 검거되었다. 1억2천만원중 1천만원만 사용했고 나머지는 회수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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