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 10월 두 번째 주


블챌 주간일기 10월 두 번째 주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나 싶더니 요 며칠 또 여름으로 다시 변신. 오락가락한 날씨 속 나의 한 주는 또 바쁘게 지나갔다.

이번 주에는 사랑하는 엄마의 생신이 있었다. 새언니가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운 떡케이크를 주문제작해서 가져왔다.

백설기 위에 앙금으로 만든 장미가 진짜 꽃처럼 어찌나 예쁘던지~ 엄마도 평생 이렇게 예쁜 케이크는 처음 본다며 정말 좋아하셨다. 앙금이 달달한 편이라 백설기와 함께 먹으니 고급 디저트처럼 입에 착착 붙어 맛도 좋았다.

울 이쁜 새언니는 어쩜 요렇게 예쁜행동만 골라서 하는 걸까... 진국인 울 새언니는 볼 때 마다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인것 같아 너무 존경스럽다.

그 중에서도 제일 존경스러운 점은 물론 별볼일 없는 우리 오빠와 행복하게 살아준다는 점이다 ㅋㅋ 언니 화이팅!! 길거리를 지나는데 할로윈데이 장식이 한창이었다.

아.. 벌써 10월이 다 가고 있구나 새삼 느꼈다.

너무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제가 오늘인지 오늘이 어제인지 마구마구 헷갈리고 있는 요즘이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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