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생겨서 회사에 출근하게 된 짝꿍 평일엔 그렇게 잘 못 일어나면서 (보통 7시에 일어남) 주말엔 아무리 졸려도 노는 날이라 그런지 눈이 뜨여서 일찍 일어나는 편 주말이라도 정시 출근이라 일찍 나가는 짝꿍 출근 길 같이 자유수영 다녀올까 싶어서 눈비비며 주섬 주섬 짐싸서 수영장 행 짐싸고 짐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만랩 수영장 걸어가면서 하는 생각은 오늘은 기필코 평소 잘 안됐던거 하면서 열심히 해봐야지 자유형이 제일 느리고 배영이 두 번째로 느린나 특히 발차기만 하면 쥐약 발을 열심히 차면 빨리 갈까해서 파파박 차보기도 하고 (대신 숨차서 많이 못 돈다고 함) 발이 안되니 손으로 가볼까 아이쿠 어깨야 그래서 오늘은 자유형 발차기를 열심히 해보리라 그리고 자유형 글라이딩 타기 또 오른쪽 물 잡을때 오른쪽 발 탕 왼쪽 물 잡을때 왼쪽발 탕 이걸 투비트킥 (2beat) 이라고 하는데 강습때 같은반 언니들이 자유형 연습하는거 보고 물잡기 팔이랑 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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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3.09.15 자유수영 일기 투비트킥은 어떻게 하는거지! 몸이 말을 안 들어 아무래도 오른쪽 발만 차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