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우리 엄만 정말 장금이셨던듯.. 매년 봄이면 엄마가 쑥 뜯어다가 가루내어 포슬포슬 촉촉하게 쑥썰기도 만들어주시고 또 그 가루를 익반죽해서 쑥개떡도 만들어줘서 아침대용이나 간식으로 먹어 버릇해서 그런지 어른이되서도 엄마표 쑥떡 맛이 생각날때가 있어서 예전에~ 엄마가 만들어줬던 쑥개떡~ 먹고 싶다고 했다가 바로~~ 방앗간에 쑥이랑 쌀한포대 사가서 바로 쪄멱을 수 있도록 가루내어 보내주셔서 잘 먹었는데 이젠~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걸 알기에 그 뒤론 엄마에겐 쉿!
그냥 떡보다 이 쑥떡이 더 맛있는 할매입맛인지라 입춘도 지났고 봄이 슬슬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지니 또 이 맛이 생각나는게 아니겠어요 하하하하;; 먹고싶다고 직접 쑥 뜯으러 갈수도 없고 참; 쑥만의 향과 맛은 다르걸로 대체가 안되는데 엄마가 직접뜯어서 만들어 주시던건 쑥은 믿을 만하고 100% 함량이라는게 확실한데 음.. 먹고싶다 쑥떡!!
그리하여 폭풍검색에 들어가게되었죠!! 삼흥떡방앗간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태산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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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삼흥떡방앗간 쑥개떡 직접 부모님이 재배한 쑥으로 만들어주는 홈메이드 느낌의 국산 쑥개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