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모멘텀 트루와이어리스2. 리뷰 아니고 자랑하는 글.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와이어리스2. 리뷰 아니고 자랑하는 글.

나는 생긴 거랑 다르게 귀가 예민하고 까다롭다. 귀에 바위를 달아놓아도 이겨낼 것 같이 생겼지만 예상 외로 귀복치라 이어폰도 가린다.

불행하게도 아이폰을 쓰는 주제에 에어팟 프로가 귓구멍에 잘 안 맞는데, 에어팟 프로를 끼고 웃으면 갑자기 귓구멍에서 뾱 하고 튀어나온다. 그렇다고 기본 에어팟을 쓰자니 노이즈 캔슬링이 너무 필요하다.

나도 내 귀가 얄밉지만 이렇게 태어난 걸 어쩌겠어? 귀는 소중하니까 음향기기에 돈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여러 방면으로 무선 이어폰을 알아본 결과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가 내가 찾는 가격대에서 가장 고스펙이었도 디자인도 예뻤다. 난 이어폰 스펙을 전문가처럼 따져볼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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