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가 26주 805g 조산으로 태어난지 390일 아이가 요즘은 우리의 도움이 없이 가드나 주변 지형물을 이용해 혼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줘 우리를 기쁘해해주지만 그 덕분에 엄청 바쁘다 아이 주요 사항 아이가 최근 강도높은 재활을 많이 해서 그런지 확실히 하체 힘과 부족했던 등이나 다리쪽의 힘이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결과 그동안은 네발기기를 했을때 뭔가 자세가 엉성하고 많이 못가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최근에는 횟수도 많아지고 자연스러워 졌다 또 혼자서 스스로 아이매트 가드를 잡거나 주변 지형물을 이용해 일어나는 모습도 가끔 보여줘 정말 기특하고 대견했으며 잠깐 일어나있는게 아닌 꽤 오랜시간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줘 확실히 재활을 통해 아이 하체가 많이 좋아진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혼자서 네발기기도 하고 일어 설 수 있어 넓은 아이매트 이곳저곳을 누비기도 하고 손에 닿는것은 무조건 잡으려는 모습을 보여줘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거 같아 기쁘다 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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