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을 처음본 도담이 D+243

도담이가 26주 805g 조산으로 태어난지 243일 선천성 대사 질환 검사로 인한 소변검사가 드디어 끝났으며 경상대학교병원에 제출 완료 후 다음 외래 진료때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오늘의 일기 오늘은 세벽부터 도담이 소변검사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였으며 아침까지도 소변양이 많이 부족해서 도담이도 나도 와이프도 너무 힘들었다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아이가 우는게 어렵다 소변양을 모으기 위해 인터넷에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 시도도 해보고 비닐 기저귀나 위생장갑 그리고 선풍기나 얼음찜질 등 주변 지인들이 추천 해주는 방법까지 해본결과 도담이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선풍기를 사용할때 도담이는 가장 효과가 있었으며 처음에는 놀라는 모습이였지만 계속하다보니 이제는 적응해서 효과가 없었다다 소변양을 체취하는 내내 도담이는 울거나 계속해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지만 오늘이 마지막이되길 희망하며 9시간동안 계속되었으며 결국에는 병원 검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