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플로리다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소소한삶 입니다 ๑‿๑ 다른 분들의 인생영화, 추천영화 리스트에 자주 언급되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드디어 봤습니다!!

최근 기분이 안 좋기도 하고 힐링이 필요한 거 같아서 잔잔하고 영상미 있는 영화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영상을 보기 전 어쩌면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랑 유사한 느낌일 거란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영화의 영상미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랑 비슷했어요!

사실 솔직하게 영화에 대한 평을 내리자면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영화 시작 초반 아이들이 자동차에 침을 뱉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시작과 동시에 눈살이 찌 부려지면서 영화를 보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 아이와 아이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기 전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과 그걸 방관하는 엄마의 모습이 나오니 솔직히 보기 어려웠습니다. 바로 인터넷에 후기를 찾아봤고 인생영화, 여운 있는 영화 등 좋은 평이 너무 많아 영화를 끝까지 관람했습니다.

사실 저에겐 큰 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