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유명한 헤르만 헤세의 책을 드디어 읽어봤다. 고전이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이다.
도서추천 하는 많은 채널에서도 데미안의 순위는 상위였지만 '데미안'이라는 제목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다. 읽을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서 마지못해 선택했다.
청소년 추천도서인데 과연 다 큰 성인인 나에게게도 흥미를 줄 수 있을까 주인공 싱클리어가 데미안이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자기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신선한 소재는 아니지만 계속 책을 읽고싶게 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헤르만 헤세는 왜 유명하고, 대단한 사람인지, 다른 사람들이 왜 그토록 데미안을 추천했는지 이 책을 다 읽고 한 번에 납득이 되었다. 망설이다가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조금 더 빨리 읽었더라면 나도 내 알을 깨는데 도움이 되었을 텐데 20대와 30대초반까지도 '이제 어른이지'라면서 무모한 생각을 하며 살았다.
하지만 30 대중반인 지금도 자아가 완벽하게 다 성장했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 인생은 매일매일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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