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체 3 저자 류츠신 출판 자음과모음 발매 2022.02.15. -스포있음- 일단 책이 너무 두껍다. 1,2권은 그래도 연달아 읽었는데 2권 읽고는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흐름이 끊겨 3권 읽기가 애먹었다.
한 3주는 걸린것 같다. 내용은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 작가가 SF계의 거장이고 엄청 천재적은 것도 알겠는데 소설에 넣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흥미가 조금씩 떨어진다.
만약에 실제로 지구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책 내용보다 더 뒤죽박죽 엉망일텐데 그마나 작가가 잘 살린거일 거라고 합리화하며 억지로 8백페이지를 읽어내려갔다 2권 마지막 내용이 훈훈하게 마무리 돼서 조금 흥미진진했는데 3권 시작부터 줄거리와 상관없는 로마제국 비잔틴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마지막이 주목할만하다. 끝 문장이 "지금 사람들은 알고 있다.
끝나지 않는 축제는 없으며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사실을." 이다.
로마제국도 호사스러운 생활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끝은 있고, 현대사람들도 역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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