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건 해고 통지서뿐, 이국종 병원장의 절규, 한국 의료의 현실과 후배들에게 탈조선 권유


돌아오는 건 해고 통지서뿐, 이국종 병원장의 절규, 한국 의료의 현실과 후배들에게 탈조선 권유

이국종 교수의 뼈때리는 조언 '한국 외상외과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최근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에서 한국 의료계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그의 발언은 단순히 한 의사의 푸념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어 사회적인 논의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영웅의 고백, "내 인생은 망했다" 수많은 생명을 살려낸 헌신적인 의사 이국종. 그의 삶은 곧 대한민국 외상외과의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강연에서 "한평생 외상외과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바뀐 건 하나도 없었다. 내 인생은 망했다"고 고백하며 듣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그와 함께 헌신했던 故 윤한덕 교수의 과로사는 한국 의료계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여실히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외면받는 필수과, 착취당하는 전공의 이국종 병원장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과 같은 대형병원...



원문링크 : 돌아오는 건 해고 통지서뿐, 이국종 병원장의 절규, 한국 의료의 현실과 후배들에게 탈조선 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