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시간 동안의 괴물 산불과 사투 끝에 진화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경북 의성 산불의 실화범이 드디어 3월 31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의성군에서 조사 늦장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두려웠는지 경찰에 이첩한다고 통보했네요. 실화범 3월31일 소환조사 시작합니다.
우선 일주일동안 많은 고통 속에 지내셨을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피해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저희 친척들 또한 안전하게 대피시설에서 집으로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옆 동네가 불에 전소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아울러 불철주야 진화에 앞장 서 주신 소방당국 관여자 모두와 산불진화대 및 관련 공무원 분들 그리고 일반 시민 분들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겹게 싸워온 시간만큼 몇 배로 보상 받으실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실화범에게는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기다려지는데요.
앞서 포스팅 해드렸던 신상공개는 희망사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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